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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고용지표에 관심..지수선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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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고용지표에 관심..지수선물 하락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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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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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우려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시간 오전 7시 23분 현재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전일대비 0.52% 하락한 1만6733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0.64% 떨어진 1953.30을, 나스닥지수 선물은 0.64% 내린 3943.2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을 움직일 재료로는 기업 실적이 있다. S&P500 상장사 중 50곳이 이날 실적을 발표한다. 주요 기업으로는 엑손모빌, 마스타카드, 콜게이트파몰리브, 타임워너가 있다.

이제까지 이번 어닝시즌에 실적을 내놓은 기업의 76%는 업계 예상보다 높은 순익을 발표했다. 67%는 전망치를 웃도는 매출을 내놓았다.

주목할 지표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0만8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4000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식품업체인 크래프트는 2분기 매출이 업계 전망치인 48억3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4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 후 시간외 거래에서 2.6% 하락했다. 염브랜즈는 불량 육류 파동을 일으킨 미국 식품회사 OSI 그룹 거래를 끊겠다고 밝힌 후 6.2% 급락했다.

이 시각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9% 상승(엔화값 하락)한 102.88엔을, 달러/유로 환율은 0.11% 하락(유로값 하락)한 1.33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64% 하락한 배럴당 98.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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