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1일

1. 코스피지수, 아르헨 악재 불구 2070선 지켜

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2포인트(0.15%) 하락한 2073.10으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 약세와 아르헨티나 디폴트 위기 가능성 제기, 유럽의 디플레이션 우려 등 악재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2062.54까지 하락했으나 기관들의 매수세가 급속도로 유입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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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스피 조정에 증권사들 "3000억 질러" 방어장세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와 아르헨티나의 채무불이행(디폴트)에도 코스피는 탄탄한 방어력을 과시했다. 금융투자의 공격적인 주식 매수가 지수 하락에 쿠션 역할을 한 덕분이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2포인트(0.15%) 내린 2073.10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15억원, 6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이 254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3117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연기금과 보험, 사모펀드도 각각 146억원, 154억원, 197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투신과 은행은 727억원, 37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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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T, 2분기 영업이익 5461억원 '기대이하'(상보)

SK텔레콤이 영업정지기간에도 마케팅비용이 크게 줄지 않아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다.

SK텔레콤 (257,500원 상승6500 -2.5%)은 1일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546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1%, 전분기보다 1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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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내 완성차 5社, 7월 신차효과로 신바람..판매 ↑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국내 완성차업체가 내수시장에서 판매를 모두 늘렸다. 기아자동차와 한국GM, 쌍용자동차는 올 들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사의 7월 내수판매량은 12만731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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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카오, 상반기 영업이익 809억원…지난해 영업익 추월

카카오가 상반기에 매출액 1565억원, 영업이익 809억원을 달성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지난달 30일 공시한 합병결정 주요사항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1분기 매출액 703억원, 2분기 매출액 862억원을 기록했다. 삼정회계법인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427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2100억원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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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램 가격 보름새 5%↑…삼성·SK 3Q 공급가 조정

PC용 D램 가격이 불과 보름 만에 5% 넘게 올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제조업체들이 3분기 세트업체들과 가격협상을 마친 데 따른 것이다.

업계 안팎에선 PC용 D램 가격이 내달까지 2~3% 추가 상승하고 이 영향으로 서버용, 그래픽용 D램 가격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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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中 7월 제조업 PMI 27개월來 최고치…"수출 더 늘어야" (종합)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2년3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제조업 PMI가 51.7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2년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월 발표치를 0.7포인트, 시장 전문가 예상치 평균은 0.3포인트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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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환율, 달러 강세 속 9원 급등..1040원대 상향돌파 시도하나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 후반까지 급등했다(원화 약세). 1020원대에서 공방을 벌이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과 국내 금리인하 전망이 맞물리며 막혀 있던 상단을 깨고 위로 올라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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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美증시…"더 떨어진다" vs. "강세장 안 끝나"

지정학적 위기와 주가 랠리 행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온 미국 증시가 글로벌 악재 누적에 휘청거리면서 향후 주가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강세장이 마침내 끝났다'는 주장과 '아직 더 오를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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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기평 "조선업종 신용등급 점검 나선다"

한국기업평가가 조선업종 전반의 신용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신용등급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1일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및 대우조선해양 등 소위 조선업계 '빅 3' 기업들을 포함한 조선업종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해 향후 신용등급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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