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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하반기도 양호한 실적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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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하반기도 양호한 실적 기대-신한

머니투데이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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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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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차트
신한금융투자는 4일 현대홈쇼핑 (53,500원 ▲2,000 +3.88%)에 대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2분기 별도 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 11.3% 성장한 6915억원과 398억원으로 양호했다"고 밝혔다.


그는 "채널별 취급고는 TV와 모바일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163.2% 성장했고, 카탈로그는 29.9% 감소했다"며 "월별로도 5월 이후 취급고가 5%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모바일 채널 내 TV상품 비중이 기존 30% 후반대에서 50% 수준까지 상승하며 영업이익률은 0.4%p 개선된 5.8%(취급고 기준)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독점 의류 브랜드 런칭으로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3분기에도 TV채널과 모바일 성장으로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4.8%, 7.8% 성장한 7038억원, 35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내 TV상품 비중이 50%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4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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