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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스틱 써보니…"유료방송 끊어도 되겠네"

[이과 출신 기자의 IT 다시 배우기]<50〉사용 편리+화질 선명…와이파이 핫스팟으로도 가능

이과 출신 기자의 IT 다시 배우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입력 : 2014.08.16 08:33|조회 : 13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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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IT도 마찬가지다. 기술적인 부문을 조금만 알아도 새로운 IT세상이 펼쳐진다. 고등학교 때 이과생이었던 기자, 대학교에서는 공학수학도 배웠다. 지금 다시 과거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IT 세상을 만나려 한다.
티빙스틱 메인화면 / 사진=이학렬 기자
티빙스틱 메인화면 / 사진=이학렬 기자
CJ헬로비전 (9,770원 상승60 0.6%)이 내놓은 티빙스틱을 써보니 '코드커팅'(유료방송 해지)도 가능하다 싶었다. 'OTT(인터넷 N스크린 서비스) 스틱'이라는 어려운 이름과 달리 사용이 편했고 화질도 선명해서다.

티빙스틱을 통해서는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없지만 지상파 방송은 직접 수신해서 보면 되니 무료로 여러 채널을 볼 수 있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했다면 와이파이 핫스팟을 켜면 되니 집에 와이파이를 설치할 필요도 없다.

티빙스틱은 무엇보다 사용이 간편했다. 티빙스틱을 TV의 HDMI 단자에 꽂고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전원케이블 연결이 어려우면 TV의 USB 단자에 연결해도 무방하다.

물리적인 연결이 끝나면 구글플레이에서 '티빙스틱 리모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준비는 끝난다.

TV 입력을 HDMI로 바꾸면 티빙스틱이 시작된다. 우선 티빙스틱이 연결하는 와이파이를 선택하고 티빙 ID(CJ ONE 통합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메인화면이 뜬다.

티빙스틱이 제공하는 고화질 방송화면 / 사진=이학렬 기자
티빙스틱이 제공하는 고화질 방송화면 / 사진=이학렬 기자
혹시 집에 와이파이가 없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핫스팟을 켜 연결해도 된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이럴 때 쓰라고 출시한 요금제다.

메인화면에는 '인기 영화', '티빙 추천', '인기 방송VOD'가 포스터와 함께 나타난다. 화면 하단에는 영화, 방송VOD, TV, 마이페이지, 환경설정 등 메뉴가 작게 표시돼 있다. 티빙스틱 리모컨으로 옮겨서 선택하거나 티빙스틱 리모컨에 있는 '영화', '방송VDO', 'TV' 등의 메뉴를 직접 선택해도 된다.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은 일반적인 TV리모컨 사용법과 같다. CJ헬로비전은 향후 티빙스틱 리모컨을 별도로 출시해 사용편의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티빙스틱은 풀HD(1920×1080) 고화질을 제공한다. TV에서도 생생하게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다만 고화질로 서비스하다보니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면 끊기는 경우가 있다.

티빙스틱은 지상파 방송을 제외한 150여개 채널을 제공한다. 특히 MTN 등 100여개 채널은 무료다. 5만9900원짜리 티빙스틱을 사서 티빙에 가입하면 평생 100여개 채널을 평생 공짜로 볼 수 있는 셈이다.

티빙스틱은 미라캐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 사진=이학렬 기자
티빙스틱은 미라캐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 사진=이학렬 기자
매월 1만원 내외의 유료방송 요금을 낼 필요가 없다. 코드커팅이 가능하다. 유료방송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은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시장 잠식효과) 우려도 있다. 하지만 CJ헬로비전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다는 입장이다. CJ헬로비전 권역이 아닌 곳에서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세컨드TV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티빙스틱은 나홀로가구 등 새로운 시청가구를 확보해 급팽창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을 견인하고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빙스틱은 '미라캐스트'와 '폰 to TV' 기능도 제공한다. 미라캐스트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TV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티빙스틱에서 미라캐스트를 선택하고 스마트폰에서 미라캐스트(또는 미러링)를 켜서 서로 연결해주면 된다.

미라캐스트를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도 TV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아이 사진을 가족과 함께 TV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티빙을 실행하고 미라캐스트하면 티빙스틱이 제공하지 않는 지상파 방송도 TV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 게임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 은행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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