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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감염국 '라이베리아' 남성, 국내 입국후 '행방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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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감염국 '라이베리아' 남성, 국내 입국후 '행방묘연'

머니투데이
  •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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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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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열린 에볼라 바이러스 원인과 대책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황응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의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2014.8.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지역인 라이베리아 출신 20대 남성이 입국 후 사라져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수색에 나섰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13일 대구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라이베리아인 두크리 마마데(27)가 입국한 뒤 사라졌다고 20일 밝혔다. 마마데씨는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上海)발 여객기로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당시 포항검역소 대구국제공항지소에서 문진과 체온 확인 등 에볼라 출혈열 의심증세가 없어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90일간의 국내 체류 허가를 받았다.

마마데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이다. 그는 입국 후 국내 선박회사 관계자와 만나 부산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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