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애비뉴 동탄'에 한·미·일 드림팀이 뭉쳤다!

-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에 롯폰기힐스 개발 참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15블록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조감도. / 자료제공=반도건설

한발 앞선 상품특화를 선보이며 업계의 '트렌드세터'로 불리는 반도건설이 다음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서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특히 단지내 상가를 미국과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와 설계사를 동원, 눈길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은 올 하반기 첫 사업으로 9월 중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주상복합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에 아파트 84~96㎡(이하 전용면적) 740가구와 오피스텔 59㎡ 154실 등 총 894가구 규모다.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제일 핵심지역인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위치했다.

◇한·미·일 드림팀이 뭉쳐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동탄신도시(1·2기)에서 최고 청약경쟁률과 최다분양·완판행진 기록으로 5800여가구의 '브랜드타운'을 만들어가는 반도건설은 이번에도 탁월한 입지와 실용·혁신적 평면, 교육특화을 내세워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우선 기존 주상복합아파트와 달리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분리, 아파트와 상가동을 따로 건설했다. 이를 통해 일반아파트 수준의 전용률과 관리비는 물론 모든 평면에 4.5베이의 신평면 설계를 적용, 채광·통풍 등이 극대화되도록 설계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과 '카림애비뉴 동탄'의 설계 모습. 한옥을 연상시키는 지붕이 인상적인 시계탑이 적용된 타운플라자(가칭). /자료제공=반도건설

'카림애비뉴 동탄'으로 명명된 단지내 상가는 길 가장자리에 배치, 아파트를 둘러싼 모양을 만들어 상가 집객도 원활하도록 하면서 주거시설은 넓은 단지내 녹지를 누리도록 분리했다. 상업시설 높이 역시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낮게 구성, 쾌적함을 더했다.

게다가 '카림애비뉴 동탄'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설계를 위해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미국)와 '롯폰기힐스'로 유명한 일본 도시개발업체이자 부동산회사 모리를 고용했다. 이 단지내 상가는 6만㎡ 넘는 대형 규모의 '타운형 스트리트몰'로 구성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성부터 근현대 건물에 이르는 요소를 적절히 활용, 자연과 어우러진 콘셉트의 상업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라는 게 반도건설 측의 설명. 카림라시드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한국 전통의 디자인을 설계에 녹여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분양한 '세종 반도유보라' 주상복합단지의 단지내 상가인 '카림애비뉴 세종' 역시 세종시 최초 스트리트몰로, 카림 라시드 디자인이 230m에 달하는 상가내 곳곳에 적용됐다. 계약 시작 보름 만에 95%의 분양률을 보이며 현재 마무리 중이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15블록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의 모형도. / 자료제공=반도건설

◇동탄2신도시 최고 입지에 59㎡ 오피스텔도 공급
동탄2신도시는 최근 KTX 동탄역과 GTX 착공 등의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KTX·GTX 동탄역이 가깝고 복합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초·중·고 교육벨트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시범단지 내 소형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매우 적은 상황(59㎡ 이하 시범단지 전체 아파트의 4.4%)에서 반도건설은 아파트 6개동 외에 별도로 1개동을 만들어 오피스텔의 편리성과 아파트 장점을 반영한 '스마트 59㎡'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림애비뉴 동탄' 상가 역시 시범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완공되기 때문에 입점과 동시에 수요층이 풍부한 상권이 기대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분양성공이 계속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물량이어서 벌써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많다"며 "경기도로부터 우수시공 단지로 선정된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처럼 품질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1800-0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