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능 원서,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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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지난해 수험생들이 2014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원서를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의 85개 시험지구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고3 수험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의 교육청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추석연휴(9월 7∼10일)를 포함한 공휴일에는 원서를 받지 않는다.

원서 접수기간 중 작성 내역을 수정·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이 운영된다. 이미 원서를 접수했더라도 9월 5일, 9월 11~12일 3일 동안은 시험 영역이나 과목 등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찍은 천연색 사진을 부착해야 한다. 짙은 색의 안경과 모자 등을 착용하면 안 되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원판 수정도 금지된다.

응시 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선택 영역이 3개 이하면 3만7000원, 4개 4만2000원, 5개는 4만7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인 수험생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면제 대상 재학생은 수수료를 낸 후 관련 확인 절차를 거쳐 개별 계좌로 환불받게 된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원서 접수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점자 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올해부터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이 제공된다.

2015학년도 수능 시행일은 11월 13일이고, 성적 발표일은 12월 3일이다.

자세한 것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팀(02-3704-3615, 3675, 3676) 또는 해당 시험지구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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