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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태동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 지수가 2040~208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스피 상승요인으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 지속 △외국인 매수세 유지 △미국 연준 매파적 성향에 대한 안도감을 들었다. 단 3/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관심 가져볼 만한 종목으로 POSCO (392,500원 ▼3,500 -0.88%), CJ제일제당 (332,500원 ▼4,500 -1.34%), 이지바이오 (3,235원 ▲30 +0.94%), 서부T&D (7,260원 ▲90 +1.26%), 아모레퍼시픽 (146,100원 ▲700 +0.48%), 에스엠 (82,500원 ▼2,700 -3.17%), SK하이닉스 (170,600원 ▼9,200 -5.12%), KB금융 (69,300원 ▲400 +0.58%), 한국금융지주 (66,000원 ▲500 +0.76%)를 들었다.
이어 그는 염두해야할 글로벌 경제 전망도 언급했다. 미국 주택지표의경우 기술적인 반등 흐름이 예상되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둔화될 것으로 봤다. 소비지표는 전월 호조와 파트타임 고용 감소로 저소득층 중심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유로존은 지표부진과 저물가로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신뢰지수는 경기신뢰감 약화와 러시아와의 대립으로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오 연구원은 국내 실물지표는 부진하지만 경기 부양 기대 때문에 심리지표인 소비자신뢰지수와 기업심리(BSI)가 개선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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