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국내 잠적' 라이베리아인 2명, 법무부에 난민 신청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국내 잠적' 라이베리아인 2명, 법무부에 난민 신청

머니투데이
  • 황재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4.08.22 22:01
  • 글자크기조절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인 라이베리아에서 국내로 입국했다가 잠적했던 라이베리아인들이 법무부에 난민 신청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앞서 부산에서 행적을 감췄던 라이베리아인 2명은 22일 오후 법무부 서울출입국사무소에 난민인정신청서를 제출, 현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 격리됐다. 이들은 현재 발열을 포함해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지난 11일과 13일 선박업체 초청으로 입국한 뒤 잠적했다.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한 라이베리아에서 국내로 입국하면 잠복기인 최대 21일 동안 질병관리본부의 감시를 받아야 하는데, 당국과 연락을 끊은 채 종적을 감춘 것이다.

법무부는 이들이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하고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난민 인정 여부를 판단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기존 난민 신청자들이 많아 이들을 우선 심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난민 신청 결과가 나오기까지 통상 1년여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 황재하
    황재하 [email protected]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고 제비가 남쪽에서 날아오는 것도 새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에 걸맞은 변명이 있을 터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치고 나가는' TSMC, 1.6나노 계획 깜짝 발표…"AI업체 요구"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