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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일렉트로니카'의 선두주자 클래지콰이, 10주년 기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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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일렉트로니카'의 선두주자 클래지콰이, 10주년 기념 파티

머니투데이
  • 김고금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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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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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예스24 무브홀에서…리믹스 버전 기존 히트곡·신곡 모두 선보여

국내 불모지인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새 바람을 불어넣으며 서울 도심을 화려한 그루브(groove·리듬감)의 세계로 안내한 일렉트로닉 팝그룹 클래지콰이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 기념으로 이들은 29일 10주년 기념 파티 ‘10thCLAZZIQUAIDay’를 연다.

모든 곡을 만든 그룹의 주춧돌 DJ 클래지와 알렉스, 호란이 함께 꾸린 프로젝트 그룹 클래지콰이는 2004년 데뷔 음반 ‘인스턴트 피그’(Instant Pig)를 통해 댄스 음악의 새 장을 열어젖혔다.


이후 펑키(funky)한 비트, 세련된 멜로디, 아날로그 사운드를 하나의 그룹 정체성으로 사용하며 꾸준히 대중친화적 댄스를 소화해왔다.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발매될 정규 6집도 그런 그루브의 연장선상에 있다.

9집에 수록될 싱글 ‘러브 새터라이트’(Love Satellite)와 프로그램 '댄싱9'에서 주목받은 멤버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싱글 ‘매들리’(Madly)는 미리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파티에는 6집 신곡은 물론, ‘젠틀 레인’ ‘내게로 와’ 등 새로운 리믹스 버전으로 편곡한 기존 히트곡을 대거 선보인다. 또 하모니 보컬의 실력파 그룹 어반자카파와 신예 일렉트로닉 록밴드 프롬디에어포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 어느 순간보다도 빛나는 순간들을 모았다’며 자신감을 보이는 클래지콰이의 이번 파티는 29일 오후 8시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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