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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캐피탈, 미얀마 소액대출업 영업인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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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캐피탈, 미얀마 소액대출업 영업인가 취득

머니투데이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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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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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중 최초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자회사인 BS캐피탈이 지난달 28일 미얀마 현지에서 소액대출업(마이크로 파이낸스, MFI)에 대한 영업 인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BS캐피탈은 지난 3월 21일 미얀마 양곤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영업 인허가를 취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로는 최초로 미얀마에서 소액대출업 영업인가를 취득했다.


BS캐피탈은 그동안 양곤 현지에 사무실을 임대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인허가 승인과 동시에 20명 내외의 현지직원 채용과 전산시스템 도입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법인은 본격적인 영업과 함께 자본금 500만불 규모로 소액대출업을 하게 되며,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자금, 내구재 구입자금 대출, 학자금 대출 등의 소액대출을 취급하게 된다.

BS금융그룹은 BS캐피탈 현지법인 설립을 기념해 9월 말 양곤에서 개점식을 가질 예정이다.

BS캐피탈 관계자는 "미얀마 이외에도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 대한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동남아 금융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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