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일자리 예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1조1000억원 늘린다. 또 시설안전과 유지보수 투자에 지난해보다 2000억여원 많은 1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올해(23조7000억원)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주요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확장적이고 과감하게 편성하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가계소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이 핵심이다. 올해 13조2000억원이었던 일자리 예산을 내년엔 14조3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13만6000개를 14만9000개로 1만3000개 늘리고, 여성 일자리 10만1000개에서 10만7000개로 늘렸다.
SOC분야에서도 시설안전과 지역공약 SOC 등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파급 효과가 큰 SOC 시설을 중심으로 내년도 투자 규모를 올해 23조7000억원보다 더 늘릴 계획이다.
- 2014.09.02 15:01
![[영상]술 먹고 기절, 눈 떠보니 "합의한 성관계?"](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307442475800_1.jpg/dims/resize/100x/optimize/)
!["꼭 가야 해" 사람 가득 실은 배 30분 만에 침몰…292명 대참사[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0/2023100611053583558_1.jpg/dims/resize/100x/optimize)
!['결혼 발표' 조세호, 행복한 10월의 신랑.."유재석 더없는 축하" [인터뷰 종합]](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418511355343705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