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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 사진=최부석 기자 |
다희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일 다희가 현재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확인했다.
다희는 1994년생으로 다희가 속한 그룹 글램은 지난 2012년 싱글 '파티 XXO'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거울 앞에서', '기브 잇 투 유(Give It 2 U)' 등을 발표했다.
다희는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드라마 '몬스타'에서 북촌고 대표 일진 김나나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다희와 B씨(25·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이병헌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연기 나쁘지 않았는데 어쩌다가 이런 일을" "이병헌 다희, 진실이 궁금하다" "다희, 나이도 어린데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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