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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AIST |
또 공학기술부문은 17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QS는 이날(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부문에서 1위는 미국 MIT가 차지했으며 공동2위로는 영국의 케임브리지대와 임페리얼 칼리지가 선정됐다.
4위는 하버드대(미), 공동5위는 옥스퍼드대(영)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대학 중에선 서울대가 31위, KAIST가 51위, 포스텍이 86위, 연세대가 106위, 고려대가 116위, 성균관대가 140위 등으로 6개 대학이 200위권 내에 포함됐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평가(4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2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학생비율(5%) △외국인 교수비율(5%)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KAIST는 평가지표 중 '학계평가', '졸업생 평판도',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가 각각 전년대비 3-10점 이상 상승해 전년보다 종합순위를 올리는 요인이 됐다.
이와 함께 공학기술 분야에서는 세계대학평가가 시작된 2004년부터 굳건히 국내 1위를 지키면서 올해 역대 최고 순위인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모 총장은 "교수와 학생 등 구성원 모두의 도전과 열정 덕분에 KAIST가 좋은 결과를 냈다" 며 "앞으로도 KAIST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캠퍼스의 국제화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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