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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향후 1년 간 실적 증가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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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향후 1년 간 실적 증가 '기대'-신한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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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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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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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하나투어 (58,100원 ▼700 -1.19%)에 대해 향후 12개월 간 영업이익은 35% 가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늘어난 87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여행객은 소폭 증가하겠지만 상품의 평균판매단가는 기존 추정치에 비해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별도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낮아진 11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6% 늘어난 145억원으로 개선폭이 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세월호로 인한 '단체여행객 취소 수요'는 4분기 수요 증가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4분기부터 내년 3분기까지 향후 12개월은 눌려있던 단체여행객의 수요 증가 시기로 예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4분기~내년 3분기 12개월 별도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올해 3분기에 비해 35%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향후 1년간 하나투어를 통한 출국 수요의 회복이 기대되고 수익 추정치의 추가적인 상향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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