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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하이테크, 스마트기기용 홍채인식 모듈 개발 성공

[벤처스타]<3>아리아하이테크

벤처스타 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입력 : 2014.09.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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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우후죽순 생겨나는 스타트업 사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벤처스타'들을 소개합니다. 에이스로 활약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미래의 스타 벤처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리아하이테크, 스마트기기용 홍채인식 모듈 개발 성공
"미래 보안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생체인식 기술 분야는 앞으로 홍채인식 기술이 주도할 것으로 봅니다"

아리아하이테크는 홍채인식 기술 개발 업체로 올해 초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스마트폰 기기에 최적화된 모바일용 홍채인식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생체인식 기술은 지문, 홍채, 목소리와 같은 우리 몸의 고유한 특성을 인식해 보안기술에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애플은 아이폰 5S에서 지문인식을 통한 인증 기술인 '터치 아이디'를 모바일에 처음 적용했다. 그런데 홍채인식 기술을 활용하면 아이폰이나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에 지문인식이 아닌 홍채인식을 통해 언락이 푸는 게 가능해진다.

홍채인식 기술은 홍채의 패턴을 코드화해 이를 영상신호로 바꾸어 판독한다. 이를 위해선 홍채 카메라가 홍채 사진을 이미지화한 뒤 홍채 인식 알고리즘이 홍채의 명암 패턴을 영역별로 분석해 개인의 홍채 코드를 생성한다.

여기서 아리아하이테크는 홍채 카메라를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을 만한 크기로 소형화했다. 아리아하이테크의 모바일용 홍채인식 카메라의 크기는 가로 11mm, 세로 9mm, 두께 5mm다. 이로써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패드 등 각종 스마트기기에 적용 할 수 있게 됐다.

조윤서 아리아하이테크 부사장은 "홍채인식 기술의 소형화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홍채는 인종마다 색깔이 다르고 조도에 예민해 카메라가 홍채를 제대로 잡아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리아하이테크는 처음부터 초소형화를 고집해 10년 동안 연구·개발한 끝에 소형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팀원을 충원한 아리아하이테크는 2009년 과거 회사명에서 현 아리아하이테크로 바꿨고 2010년 13년 간의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2010년 8월 특허를 출원해 2011년 6월 등록하며 본격적인 제휴에 나설 수 있었다. 아리아하이테크가 등록한 특허는 독자적인 홍채인식 기술 소프트웨어와 홍채인식 처리를 하는 독립된 구동엔진, 그리고 홍채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다.

현재 아리아하이테크는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국내외 메이저 모바일제조업체와 대형 통신사와 제휴를 논의하고 있다. 관건은 홍채인식 소프트웨어와 이를 구동하는 소형 카메라가 스마트 기기에서 최적화됨을 샘플로 입증하는 일이다. 조 부사장은 "샘플링을 위한 시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충분한 연구개발비와 시제품 제작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아하이테크는 오는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산업협력을 위한 투자 및 사업설명회'에 참가해 신경제연맹 회원사와 라쿠텐벤처스 등 현지 엔젤투자자 및 VC를 만날 예정이다.

아리아하이테크는 샘플링 완성을 통한 제휴 사업 이외에도 협력사와 함께 ODM 방식으로 카메라를 생산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조 부사장은 "크고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되는 국내외 기존 홍채인식 시스템과 달리 아리아하이테크는 소형화에 성공,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아리아하이테크를 홍채인식 기술의 소형화·대중화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조윤서 아리아하이테크 부사장/사진=이해진 기자
조윤서 아리아하이테크 부사장/사진=이해진 기자

이해진
이해진 hjl1210@mt.co.kr

안녕하세요 사회부 사건팀 이해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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