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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野 문희상 비대위원장 환영…"대화 잘 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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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野 문희상 비대위원장 환영…"대화 잘 통할 것"

머니투데이
  • 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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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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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무성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의회민주주의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4.9.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에 대해서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례적으로 19일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대위원장에 문희상이 추대된 것에 축하드리고 환영한다”면서 “대표적인 의회민주주의자로서 대화가 잘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 역시 “야당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경륜높은 문희장 비대위원장이 야당을 안정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책임있는 야당의 모습 보여 국회가 제자리 찾을 수 있게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 힘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은 5선의 문희상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내정하고 이날 오후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전직 시도당위원장 합동회의에서 정식으로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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