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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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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상보)

머니투데이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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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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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가 신용등급은 종전에 부여한 'A+'를 유지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의 경제 실적이 개선된 점을 반영해 한국의 장기 외화 표시 채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S&P는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에서 "한국의 우호적인 정책 환경과 양호한 재정 건전성, 견실한 대외채무 구조 등을 반영해 등급 전망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 리스크와 우발채무 등 통일비용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은 한국 경제의 취약 요인으로 지적됐다.

S&P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3분의 1 이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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