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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장관, UN기후정상회의서 환경외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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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장관, UN기후정상회의서 환경외교 총력

머니투데이
  • 세종=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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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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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대행사서 기조연설…배출권거래제 국내 도입 노력 알린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 / 사진=뉴스1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오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시 유엔(UN)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오전에 출국한다.

'유엔 기후정상회의'는 기존 교토의정서 체제를 넘어선 2020년 이후의 새로운 국제 기후체제(신기후체제) 협상의 2015년 말 타결을 앞두고, 각국 정상의 정치적 의지 결집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125개국 정상의 기후변화 대응 비전과 행동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오는 23일(현지 시간)에는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하고 24일(현지 시간)에는 기후정상회의 계기 부대행사인 '탄소가격제 고위급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이 행사에는 탄소가격 관련 정부·기업·연구기관·학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한다.

윤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시장 기능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 강조와 우리나라의 배출권거래제 도입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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