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앱 '싱플', 싱글족만을 소모임·소셜데이팅 제공

대학경제

정보영 기자

사진제공=싱플

KBS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같이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 싱글족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들 혼자 사는 사람 즉 ‘싱글족’들만을 위한 스마트폰 앱 ‘싱플(www.singpl.com)’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싱플은 ‘혼자 놀기’에 익숙한 싱글족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로 일상이 심심하고 지루한 싱글족에게 필요한 앱이다.

싱플은 먼저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다양한 모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모임’, 다양한 사람들과 나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싱톡’, 매일 정오마다 진행되는 소개팅에서 나만의 연인을 만날 수 있는 ‘쿵짝’ 등 3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혼자서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보는 것은 물론 함께 할 친구 없이 따분한 주말을 보내는 싱글족들을 위한 소모임,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주는 정기모임, 영화나 같이 밥 먹을 사람들을 찾는 번개모임 서비스도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 ‘싱톡’도 있다. 다양한 유머, 가십거리, 유용한 정보 등을 싱톡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댓글 기능을 통해 커뮤니티를 나눌 수 있다.

20~39세 솔로들을 위한 쿵짝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소셜데이팅 보다 정확한 이상형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자신의 이상형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깔끔한 UI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용가이드 없이 누구나 쉽게 싱플 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본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싱플 관계자는 “모임, 커뮤니티, 소셜데이팅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플은 혼자 사는 싱글족들에게 꼭 필요한 소셜콘텐츠 서비스”라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면서 자신과 같은 기호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