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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의원, 경찰 출두…"조사 성실히 임할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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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의원, 경찰 출두…"조사 성실히 임할 것"(상보)

머니투데이
  • 신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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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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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사진=뉴스1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운전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에 출두하며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위해 성실하게 참고인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 의원은 23일 경찰 출두 직후 공개한 성명서를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진상규명과 유가족의 답답한 심정을 함께하기 위해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불상사를 막지 못한 점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가족들이 더 상처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며 "다만 제가 반말 등을 했다거나 직분을 활용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5분쯤 보좌관 1명을 대동하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했다. 영등포경찰서는 김현 의원에게 24일까지 참고인 조사를 위해 소환에 응하라고 통보한 상태였다.



  • 신현식
    신현식 [email protected]

    조선 태종실록 4년 2월8일. 임금이 사냥하다가 말에서 떨어졌으나 상하지는 않았다. 좌우를 둘러보며 “사관(史官)이 알게 하지 말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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