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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경궁 야간 개방…'한밤의 단풍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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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경궁 야간 개방…'한밤의 단풍 데이트'

머니투데이
  • 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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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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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개방…15일부터 예매 시작

경복궁 근정전 야경 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
단풍이 드는 계절, 오후 늦게까지 가을의 미학을 즐길 수는 없을까. 고궁의 아름다움이 서려있는 경복궁과 창경궁이 가을을 맞아 야간에 특별 개방된다.

경복궁은 오는 22일부터 11월3일까지, 창경궁은 오는 21일부터 11월2일까지 12일 동안 야간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은 2000명, 창경궁은 2200명이고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일반인은 15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티켓 구매를 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외국인에 한해 전화 예매 및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3.0 맞춤형 서비스 차원에서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궁 야간 특별 개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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