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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내벤처에서 독립한 '외장수리 견적 서비스'

[벤처스타]<13>카닥

벤처스타 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입력 : 2014.10.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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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내벤처에서 독립한 '외장수리 견적 서비스'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카닥'은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의 사내 벤처에서 시작해 지난 1월 분사 독립했다. 2012년 다음의 NIS(넥스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 1기로 팀을 구성했던 카닥은 분사 1년 만에 국내외 대형 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자리를 잡았다.

카닥은 '카닥'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차량정보와 수리를 맡길 지역, 파손 부위 사진 등을 기록하면 카센터들로부터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자동차 외장수리 전문 견적 비교 서비스다. 복수의 자동차 수리업체들로부터 받은 견적 비용과 수리 항목을 받아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때문에 현재 타닥의 월 견적 요청견적수는 평균 4000건, 누적 견적 요청건수는 5만 건에 이른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카닥'은 피부과와 같다"며 "여러 애프터마켓 서비스 분야와 수리·견적 서비스가 있지만 카닥은 외장수리에 특화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랫동안 IT업계에 몸담은 IT 전문가로 다음 입사 전 '벤치비'라는 벤처를 창업해 인터넷 품질 측정 앱 '벤치비'를 개발한 바 있다. 또한 2006년 개설한 폭스바겐 커뮤니티를 8년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그가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 카페의 회원수는 약 10만명이다. 이 대표는 "수년 간 수입차 전문 카페를 운영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외장수리 견적 서비스가 수익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IT 전문성을 이용해 나의 취미분야였던 차를 직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카닥 제휴 수리업체는 전국 100곳이지만 신규 제휴를 요청해오는 업체들은 400여곳으로 더 많다. 이 대표는 "카닥을 이용하면서 월 수입이 2배 가량 오르는 업체들이 나타나 입소문을 타면서 제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전국 카센터 수개 3만개에 이르는 등 시장이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켜주는 카닥이 수리업체들에게 매력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닥은 지난달 30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데모데이에 참가해 현지 VC(벤처캐피탈)와 기업들 앞에서 IR 피치를 했다. 카닥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대형 VC들로부터 후속 미팅을 요청받는 등 투자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카닥은 미국 투자사와 일본 투자사로부터 투자의 조건으로 글로벌 진출을 제안받기도 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고려해보지 않았는데 외국 VC들로부터 현지 진출을 조건으로한 투자 제안을 받은 것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도 고려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본엔젤스와 IDG벤처스 코리아로부터 총 6억원의 공동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일본 대형 VC로부터도 투자 제안을 받고 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상태이며 곧 국내 한 투자사로부터의 2차 투자 유치를 확정할 예정이다.

수익과 관련해서는 현재 무료로 제공돼왔던 서비스를 오는 11월 유료화해 10%의 수수료를 제휴업체들로부터 받을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서비스의 수평적 확장전략을 펼쳐 서비스할 애프터마켓 서비스 분야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고객들에게 '자동차 외장 수리는 카닥'이라고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노 카닥 대표/사진=카닥 제공
이준노 카닥 대표/사진=카닥 제공

이해진
이해진 hjl1210@mt.co.kr

안녕하세요 사회부 사건팀 이해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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