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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15분쯤 서울역에서 지하철 1호선 상행선의 차량 고장이 발생해 서울역~청량리 전 구간 차량이 잠시 정차했다가 8시20분쯤 재개됐다./ 사진=뉴스1 |
20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쯤 서울역에서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차량의 고장으로 서울역~청량리역 전 구간의 차량이 잠시 정차했다가 8시20분쯤 재개됐다.
서울메트로 측은 "서울역에서 정차해 있던 차량에 고장이 발생해서 서울역~청량리 전 구간 차량 운행을 잠시 정지했다. 조치 후 곧바로 운행은 재개됐지만 차량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 지연 시간은 5분 가량으로 짧았지만 출근길과 등교길에 나선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하철 1호선…. 오랜만에 일찍 가서 시험공부좀 하려했더니만" "지하철 1호선 잠시 정차한다는 방송 자주 듣는 데 출근시간에는 좀 자제해주세요" 등의 불만을 제기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지연증명서가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사고 발생 역과는 관계없이 해당 노선에 속하는 역무실을 찾으시면 증명서를 발급받으실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연증명서는 열차 사고 등으로 열차가 5분 이상 지연됐을 때 발급해 주는 서류다. 서울메트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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