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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사무총장 "에볼라 철저히 통제, 안전한 전권회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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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사무총장 "에볼라 철저히 통제, 안전한 전권회의 될 것"

머니투데이
  • 부산=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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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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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TU 전권회의]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공동기자회견 참여

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개막한 2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ITU-개최국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최양희 미래부 장관,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민원기 ITU 전권회의 의장, 서병수 부산시장. 2014.10.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마둔 뚜레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은 20일 부산 ITU 전권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철저하게 통제한 가운데 회의는 안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뚜레 사무총장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파된 일부 국가 대표단은 한국에 오는 대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으로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에 온 대표단도 엄격한 검역을 거쳐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ICT를 활용해 에볼라 전파국에 유용한 의료정보를 보내는 등 ITU가 나름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된 서아프리카 3개국 대표단은 전권회의 개막 이틀 전인 지난 18일 ITU 불참을 통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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