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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기업실적 앞두고 지수선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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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기업실적 앞두고 지수선물 상승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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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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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시간 오전 8시 6분 현재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전일대비 0.245% 뛴 1만6371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0.421% 뛴 1907.90을, 나스닥지수 선물은 0.737% 오른 3894.5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실적을 공개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버라이즌, 록히드마틴, 킴벌리클라크 등이 있다. 맥도날드는 실적 발표 후 개장 전 거래에서 2.5%, 코카콜라는 3% 각각 하락했다.

애플은 올 연말 쇼핑시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후 2.1% 상승하고 있다.

컬리 삼라 찰스슈왑 펀드매니저는 "이번주 많은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며 이제야 우리는 미국의 기업 실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애플의 깜짝 실적은 시장에 호재가 되고 있으며 이제까지 (전반적인)실적은 괜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제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상장사의 76%가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61%는 전망보다 높은 매출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로는 기존주택매매건수가 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지난달 기존주택매매건수가 510만건을 기록해 직전월의 505만건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1% 하락(엔화값 상승)한 106.73엔을, 달러/유로 환율은 0.3% 하락(유로값 하락)한 1.27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29% 상승한 배럴당 82.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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