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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혜리, 속옷모델 제안에 "글래머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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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혜리, 속옷모델 제안에 "글래머 아니라서.."

머니투데이
  •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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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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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1대100' 방송화면 캡처
걸스데이(민아 소진 유라 혜리) 멤버 혜리가 속옷 모델 제안을 받았다.


혜리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100인의 도전자들을 상대로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100인 중 한명으로 출연한 속옷 디자이너는 혜리에게 속옷 모델을 제안했다.

이에 혜리는 다소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제가 자신감 있는 몸이 아니다. 예쁜 몸이 아니다"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모였다.

MC 한석준이 "다른 아이돌팀 가수들이 모델을 하고 있지 않나"라고 묻자 혜리는 "(속옷 모델은) 그런 글래머러스한 분이 해야 예쁜데 전 그런건 아니라서..."라고 자신 없어했다.


하지만 이내 "속옷을 입고 다른 옷을 입을 수 있으며 해 보겠다", "'나 같은 친구도 이 옷을 입으면 더 예뻐질 수 있다'는 콘셉트면 좋겠다"고 제안하는 등 욕심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대100'에서 혜리는 8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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