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22일 울산 테크노파크에서 이동근 추진(공동)단장 주재로 '찾아가는 규제개선 현장간담회-솔(직)담(백)톡Talk'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간담회의 틀과 양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찾아와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산의 주력사업인 선박·자동차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기업 애로 청취를 위해 행사 장소를 벤처기업들이 밀집한 울산테크노파크로 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단장은 "기업들이 새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를 확대키 위해선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규제개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향후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 애로에 대해 추진단을 통해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30일에는 울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해 규제 개선 실효성을 높이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과제를 해당 지자체 직원들에게 소개해 신속히 해결하고 지속 관리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2014.10.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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