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KB금융 CEO 동반사퇴부터 새 회장 선임까지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사진=KB금융지주 제공

△6월9일=금융감독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에 주 전산기 교체 과정의 내분 사태로 중징계 사전통보.

△8월22일=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임 회장과 이 행장에 경징계 결정.

△8월22일=KB금융그룹 경영진 템플스테이, 임 회장과 이 행장 또 다시 충돌.

△8월26일=국민은행, 금감원의 징계 받은 전산 담당 지주·은행 임원 3명 검찰 고발.

△9월4일=최수현 금감원장, 임 회장과 이 행장의 징계수위 중징계로 상향 조정.

△9월4일=이 행장 사퇴, 임 회장 사퇴 거부

△9월12일=금융위원회, 임 회장에 '직무정지 3개월'로 징계 수위 상향 조정해 중징계 확정. 임 회장 또 다시 사퇴 거부.

△9월15일=금감원, 임 회장·김재열 KB금융 전무(CIO)·문윤호 KB금융 IT기획부장·조근철 국민은행 IT본부장 검찰 고발. KB금융 이사회, 임 회장에게 자진사퇴 권고.

△9월16일=임 회장, 금융위 상대 직무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및 본안소송 서울행정법원에 제기.

△9월17일=KB금융 이사회, 임 회장 자진사퇴 설득 후 실패하자 해임 의결.

△9월19일=KB금융,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 회추위원장에 김영진 사외이사 선임.

△9월29일=임 전 회장, 금융당국 상대 행정소송 취하, 등기이사직 사퇴.

△10월2일=회추위, 1차 후보군 9명 확정. 김기홍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양승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대표,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곧바로 사퇴),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10월7일=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후보직 사퇴.

△10월16일=회추위, 2차 후보군 4명 확정. 김기홍 전 KB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10월22일=심층면접 및 5차 회추위, 표결 통해 윤종규 전 부사장 회장 후보로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