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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바이오 자회사 카엘젬백스와 24일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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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바이오 자회사 카엘젬백스와 24일 합병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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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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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재 대표 "신약 '리아백스주' 시판 위한 전략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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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젬백스 (11,130원 ▲50 +0.45%))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카엘젬백스와 흡수합병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젬백스앤카엘은 카엘젬백스와 2014년 10월 24일부로 합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합병비율은 1 대 0이다. 합병으로 인해 발행되는 신주는 없다.

젬백스앤카엘 사의 주력제품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오염제어용 CA 필터와 가스 스크러버 레진으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22%를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 카엘젬백스는 항암백신 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난 9월 췌장암 치료 백신 '리아백스주'를 허가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으로 기존사업과 새로운 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을 동반 강화하는 비전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비용 절감을 통한 효율적인 경영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상재 젬백스앤카엘 대표는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 시판을 앞둔 카엘젬백스 합병이 2015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합병은 리아백스주의 국내외 본격 시판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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