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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회장, 내달 방한서 정몽구 현대차 회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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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회장, 내달 방한서 정몽구 현대차 회장 면담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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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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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이멀트 GE 회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다음달 중순 한국을 찾는 제프리 이멀트 GE(제너럴일렉트릭) 회장(사진)이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양측은 현대캐피탈과 GE의 자본 제휴 등 업무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멀트 회장은 다음달 방한 일정 가운데 정 회장을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항공, 석유가스 자원개발, 전력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GE는 현대차그룹 소속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건설계열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번 회동에서 두 사람은 현대차그룹 산하 금융계열사인 현대캐피탈과 GE의 자본제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GE는 2004년 현대캐피탈 지분 43%를 인수, 10년간 합작계약을 이행해 온 만큼, 올해 말 계약 만기를 앞두고 지분율 변동 및 계약 연장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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