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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해도 괜찮아"…'어른아이' 사로잡는 IT 기기

[Smart다이어리]놀이·재미 추구하는 '남성'들의 장난감

스마트 다이어리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매니저 |입력 : 2014.10.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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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들이 '나'를 위한 장난감을 사기 위해 지갑을 열고 있다. 레고와 같은 조립식완구부터 넓게는 태블릿 PC, 카메라 등 IT 제품을 아우르는 '장난감'에 빠지게 된 것.

이는 남성들이 이전 세대와 다른 탈권위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오늘날 남성의 소비는 자기 행복을 추구하고 미래보다는 현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주의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감성적인 만족을 얻을 수 있다면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상대적으로 관대하다.

이들은 복잡한 설명서와 수많은 기능을 익히는 과정 자체도 놀이로 인식하기 때문에 새로운 IT기기가 나오면 먼저 써보고 싶어 하는 '얼리어답터' 성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 장난감에 열광하는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IT 제품을 소개한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조명 '휴(Hue)'

"유치해도 괜찮아"…'어른아이' 사로잡는 IT 기기
스마트 기기로 작동하는 필립스 '휴'는 스마트 기기로 무한대에 가까운 색상 표현을 할 수 있는 램프다. 스마트 기기에서 '휴'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으면, 앱에서 전용 브릿지를 스스로 검색하고 해당 기기와 램프를 자동 연결한다. 연결 후에는 휴 앱을 이용해 조도와 조명 색상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다.

단순 조명이 아닌 가지고 놀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앱과 연동된다. 홈 파티를 자주 한다면 휴 디스코 앱을 활용해 파티 음악의 리듬에 따라 조명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혼자 자취를 하고 있어 밤마다 불 꺼진 집에 들어오는 게 싫다면 집 앞에 도달시 조명이 켜지도록 하는 지오 펜싱 기능도 유용하다. 알람 기능도 있어 기상 시간을 입력하면 맞춰 알람 소리와 함께 현란한 조명 효과를 연출한다.

'휴'는 조명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새롭고 흥미로운 IT기기로 인식해 조명의 기본 기능 이상의 재미를 추구하는 남성층을 겨냥하고 있다.

◇빈 손으로 총을 쏜다 '립모션 컨트롤러'

"유치해도 괜찮아"…'어른아이' 사로잡는 IT 기기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가 허공에서 손동작 몇 번 만에 컴퓨터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장면을 보고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라는 의문을 품은 지 얼마 안 돼 그 기술이 현실화됐다.

소형 USB 액세서리 크기인 '립모션 컨트롤러'는 동작 인식 기능이 탑재돼 게임이나 각종 문서 등 모니터에 비치는 모든 콘텐츠가 사용자의 손동작만으로 실행되도록 해준다. 0.01mm의 정밀도와 200FPS(초당 200컷)로 손동작을 감지해 영화에서처럼 어떤 방향으로든 맨손을 뻗어 집거나, 움켜쥐고, 흔드는 동작 등이 가능하다.

사용법이 쉬워 초보자와 숙련자의 숙련도가 거의 비슷하고 특히 슈팅 게임이나 음악 게임 등을 할 때, 몰입도를 높여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OS와 호환되며, PC의 USB 단자에 연결하고 앱스토어에서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어디든 클럽으로 바꿔주는 '몬스터 GODJ'

"유치해도 괜찮아"…'어른아이' 사로잡는 IT 기기
전문가의 영역으로 인식되던 '디제잉'이 대중의 취미 영역으로 들어왔다. 휴대용 DJ기기인 '몬스터 GODJ'는 디스크자키가 사용하는 턴테이블, 믹서, 앰프와 같은 전문 오디오 장비를 스마트폰 두 개를 합쳐 놓은 정도의 크기의 제품이다.

기존 장비의 턴테이블을 대신해 터치스크린이 양쪽으로 달려있어 원하는 음원 2개를 동시에 재생하면서 믹싱 할 수 있고, 턴테이블을 역방향으로 돌려 파음을 내는 스크래칭도 가능하다.

방음만 확실하다면 외부 스피커만 연결해 어느 공간이든 클럽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가격도 기존 장비의 1/5 수준인 60만 원대로 취미로 디제잉을 하는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힙합 동아리나 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준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박효주
박효주 app@mt.co.kr

머니투데이 정보미디어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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