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실용음악학과, 피아노병창 최준 공연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 실용음악학과 10학번 피아노병창 최준(25)이 11월 5일 20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소리, 피아노를 만나다’ 공연을 진행한다.

최준은 소리꾼이자 피아니스트로 세계 최초의 이라는 장르를 개척했으며,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지만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 최준은 서울문예대의 온·오프라인 병행 시스템으로 수업을 이수했으며, 올해 5월 졸업연주회에 참여해 피아노병창 무대를 선보였다.

또 최근에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기념 ‘MBC 2013 스페셜 위대한 탄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다수의 판소리&피아노 개인 발표회로 실력을 보여준 최준은 이번 공연에서 단가 사철가와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등 유명 판소리의 대목들을 피아노만의 선율로 부르거나 재즈밴드와의 즉흥공연을 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YES24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연 문의는 오리진아시아 (02-722-0277)로 하면 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교육부 인가 4년제 정규 종합대학교로 서울 소재의 문화예술특성화 대학교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시간 활용이 용이하고,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의 1/3 수준이다. 실용음악학과, 연극영화과, 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건축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실용미술학과, 모델학과, 예술경영학과의 문화예술계열과 한국언어문화학과, 호텔조리학과, 애완동물학과, 사회복지학과, 평생교육과, 상담심리학과, 실버산업학과의 사회문화계열로 구성하고 있다.

현재 정시사전상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02-2287-03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