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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에볼라 관련株 들썩..닛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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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에볼라 관련株 들썩..닛케이 1%↑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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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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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다음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관망세가 제기된 가운데 에볼라 관련주가 폭등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52.68엔(1.01%) 뛴 1만5291.64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9.98엔(0.81%) 오른 1242.32엔에 마감했다.

장초반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1% 이상 오르던 일본 증시는 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환자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 선물이 하락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국경없는 의사회' 활동을 하다 돌아온 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23일(현지시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 보건당국은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인 스펜서를 격리 조치하는 한편 방역을 위해 그가 귀국 후 접촉했던 사람들에 대한 추적에도 착수했다.


이같은 소식에 에볼라 치료제를 개발하는 후지필름이 2.5% 급등했다. 온도계 제조업체인 아비오닉스는 20.39%, 오염정화장치 생산업체인 에어테크는 17.14% 각각 폭등했다.

오후 3시 34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9% 하락한(엔화 강세) 107.96엔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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