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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銀 통합비용 5년 2500억원, 시너지는 연37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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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銀 통합비용 5년 2500억원, 시너지는 연3700억원"

머니투데이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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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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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52,400원 ▼1,100 -2.06%)는 현재 추진 중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5년간 25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우공 하나금융 부사장은 24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통합 시너지를 향후 5년간 연평균 3700억원 정도로 예상한다"며 "광고와 IT 비용 등 통합에 따른 일회성 비용은 5년간 2500억원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통합 시너지)3700억원은 일회성 비용을 차감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통합이 추진 중인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경우에도 5년간 연평균 670억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와 250억원 정도의 시너지 수익 창출 효과를 전망했다.

이 부사장은 "카드의 경우 이미 금융감독원에 통합을 위한 신청을 완료해 올해 안으로 통합 카드사가 출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은행은 노조와 대화 문제로 지연되고 있지만 노조와의 대화를 통해서 빠른 시일 내 통합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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