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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400만·스마트폰 가입자 4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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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400만·스마트폰 가입자 40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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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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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영업정지 영향 KT 10만 LGU+ 3만 SKT 2만 순증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현황/사진제공=LG유플러스
알뜰폰(MVNO)가입자가 지난 9월 기준으로 4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300만명 돌파이후 5개월만이다.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지난 달 정상영업을 한 KT가 약 10만명으로 가장 많은 순증 가입자 규모를 기록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9월 가입자는 5674만5776명으로 전월보다 0.7%(41만3485명) 늘었다. 이 중 알뜰폰 가입자가 25만2685명으로 61%를 차지했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꾸준한 증가세다. 지난 4월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달 400만명을 돌파했다. 9월 말 알뜰폰 가입자는 413만8093명으로 전월보다 25만2685명(6.5%) 늘었다. 이통사망별로 보면 LG유플러가 전달보다 11.3% 늘었으며 이어 SK텔레콤(7.6%), KT(4.6%)순이다.

이동통신3사 가운데서는 KT가 9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 KT의 9월 말 가입자 수는 1533만2822명으로 전달 보다 9만9575명(0.7%)늘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은 2만7462명(0.1%) 늘어 2840만3097명에 그쳤다. LG유플러스도 3만3763명(0.3%)늘어난 1115만86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영업정지 영향에 따른 것으로 SK텔레콤은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LG유플러스는 9월 1일부터 이틀 동안 영업정지를 당했다.


아울러 이통3사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지난 9월 사상 처음으로 4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4005만6935명으로 전달보다 40만9089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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