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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미포조선, 어닝쇼크에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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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미포조선, 어닝쇼크에 下

머니투데이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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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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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 차트
현대미포조선 (71,300원 ▲6,400 +9.86%)이 어닝쇼크에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3100원(14.97%) 떨어진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전날 장후 3분기 영업적자가 6063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조선 부문에서 4000억원이 넘는 공사손실 충당금 적립 영향과 함께 저단가 선박들의 매출이 반영돼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충당금 외에도 과거 저단가 선박의 매출 인식으로 인한 영업적자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2015년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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