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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버즈알아랍 요리사 출신의 명현지 요리전문가가 이마트 성수점에서 저탄소인증 농산물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열고 있다. /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참여 농가 30개, 매출규모 100억원으로 현재보다 2배이상 확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 농산물이란 유기농, 무농약,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등 농산물의 안전을 보장하는 국가 농식품 인증을 사전에 취득하고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이다.
이마트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참여 농가와 매출이 꾸준히 늘었다. 2012년 7개 농가에 5억7000만원 규모에서 현재 17개 농가에 50억원 매출로 농가수는 2배, 매출은 9배 이상 확대됐다.
저탄소 인증 농산물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다음달 5일까지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그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9%를 에코머니로 적립하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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