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가출한 아내를 찾아내라며 처가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최모(43)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45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처가를 찾아가 "가출한 아내를 찾아내라"며 아내의 이모 송모(55)씨를 흉기로 찔렀다.
최씨는 흉기로 송씨의 가슴 부분을 3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송씨는 자신을 찌르고 도주하는 최씨를 100여미터 쫓아갔고, 인근을 지나던 한 남성이 이상한 낌채를 눈치채고 최씨를 붙잡았다.
최씨는 경찰에서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송씨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4.10.31 21:50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꼭 가야 해" 사람 가득 실은 배 30분 만에 침몰…292명 대참사[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0/2023100611053583558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민희진, 뉴진스 내세운 눈물의 호소.."하이브가 날 배신"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517122349403202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