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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韓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권고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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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韓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권고 판정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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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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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등재여부, 24일부터 유네스코 본부서 열리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

농악 시연 장면/ 사진제공=문화재청
전통문화 '농악'이 유네스코로부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심사보조기구가 만장일치로 농악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권고했다고 밝혔다. 농악의 최종 등재 여부는 24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은 세계적으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재생을 위해 유네스코가 독창적인 구전 및 무형 유산을 선정해 세계인이 관심을 가지도록 보존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종묘제례 및 제례악, 판소리, 김장문화 등 16개의 전통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북한의 '아리랑'과 일본의 '전통 종이(와시) 제작 기술'도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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