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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개인정보 수집 '모두 동의'만 하세요?

[쉿!보안노트]<25>온라인 개인정보 수집 동의시 한번 더 읽고, SNS 개인정보 설정도 주의

진달래의 쉿! 보안노트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입력 : 2014.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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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언제 어디서나 '온라인(Online)' 상태로 사는 세상이다. 2020년 대한민국 한 사람이 사용하는 평균 모바일 기기 수가 11개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람도 물건도 모두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삶은 편리한만큼 불안하기도 하다. 알리고 싶지 않은 나의 각종 정보들이 온라인 공간에 흘러다니고 있는 것은 아닐까. 빠른 변화 속도에 밀려 일상생활에서 간과하고 넘어가던 보안 정보를 쉽게 풀어본다.
웹사이트 개인정보 수집 '모두 동의'만 하세요?
하루에도 수십통 쏟아지는 광고성 SMS(문자메시지)와 이메일. 이름까지 적어서 '000고객님'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면 놀랍다. 내 정보를 어떻게 알았을까.

전혀 상관없는 다른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때 복잡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약관에 밀려 '제3자 제공' 등을 포함한 '모두 동의'를 습관처럼 해오지는 않았는지 점검해보자. 어떤 웹사이트는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시 제3자 제공을 동의하지 않으면 가입조차 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다보면 귀찮은 마음에 '모두 동의'를 클릭하고만다.

정보보호 전문가들은 이같은 사용자들의 습관을 바꿔야한다고 조언한다. 광고성 메시지는 물론이고 자칫 정보 유출로 범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번거롭더라도 사업자에 제공하는 정보내용에 대해 개인정보 취급방침이나 이용약관 꼼꼼히 읽고 동의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정보공개 설정을 점검해야한다는 것.

최근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도 '온라인 개인정보 취급 가이드라인' 제정안을 발표했다.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이용자들 스스로 보인 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이용되는지에 대해 이해와 접근이 쉽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이드라인을 보면 일단 앞으로 사업자들은 서비스 제공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에 대해서만 필수동의 항목으로 정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인터넷 쇼핑몰 이용 때 결제·배송에 필요한 주소 정보는 물품 구입 때 수집하는 등 필요한 시점에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마케팅 목적의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결혼정보 등도 선택동의 항목으로 분리된다. 이를 동의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변하는 것이다. 또 사업자가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무분별하게 제공하지 않도록 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 제공과 관련이 있거나 이용자에게 혜택이 부여되는 경우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제공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복잡해서 읽기 싫었던 약관 내용도 대폭 간소화한다. 모두 같은 크기 검은 글씨로 도배되던 내용을 간결한 표로 정리하거나 중요한 내용은 붉은색으로 표시하는 등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바뀔 예정이다.

정보보호 전문가들은 온라인 서비스 가입시 뿐만 아니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사용할 때도 본인 정보가 어디까지 공개되는지 등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사용할 때 자신의 게시물이 공개되는 범위를 꼭 설정하고, 위치정보를 표시할 때는 더욱 주의할 것을 권고한다. 이러한 정보가 무차별적으로 공개되면 원치 않는 광고물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범죄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SNS 게시물은 검색엔진 등에 공개돼 탈퇴나 삭제 후에도 온라인상에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이용해야한다.

진달래
진달래 aza@mt.co.kr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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