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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권오중 "내 아내는 흑야생마, 저절로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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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권오중 "내 아내는 흑야생마, 저절로 손이 간다"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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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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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우 권오중이 자신의 아내를 '흑야생마'라고 표현하며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코미디언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가 6살 연상임에도 불구하고 '봉잡았다'고 인정하며 아내의 매력에 대한 자랑을 이어갔다. 진행자 유재석이 "사전 인터뷰에서 아내를 야생마라고 표현했나"라고 묻자 권오중은 "내 아내는 흑야생마다. 타고난 근육질"이라고 답했다.

이어 권오중 아내의 사진이 공개되자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을 더듬으며 "저절로 손이 가는 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들이 "뭐하는 짓이냐"고 지적하자 권오중은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떠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6.0%(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해 SBS '자기야'(6.7%)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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