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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지막 사보' 주인공은 이건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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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지막 사보' 주인공은 이건희 회장

머니투데이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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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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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사진제공=삼성
삼성그룹 사보 '삼성앤유'가 마지막 호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을 주인공으로 다뤘다. '삼성앤유'는 올해를 끝으로 5년 만에 폐간하고 내년부터는 온라인 웹진 형태의 사보로 바뀐다.

23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앤유 11·12월호 '글로벌 시대를 연 기업가 정신 2편'의 주인공은 이건희 회장이다. 1987년 이병철 선대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아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낸 이건희 회장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글로벌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한국 1위라는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택했다. 이 회장이 택한 혁신은 7.4제라는 정책으로 이어졌고, 불량제품 화형식이나 라인 스톱제 등 막대한 비용을 치러야 하는 정책들도 나왔다.

당장 큰 희생을 치르더라도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는 이건희 회장의 철학은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게 했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다.

이밖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이수만 에스엠 회장, 김흥국 하림 회장 등도 글로벌 시대를 연 기업가 정신의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앞서 지난 9·10월호의 '글로벌 시대를 연 기업가 정신 1편'에는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과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의 이야기가 소개됐었다.

삼성앤유는 2009년 7월 사내보 '삼성저널'과 사외보 '함께하는 사회'를 통합해 창간됐다. 격월로 발행됐고, 독자는 19만명에 달했다. 마지막 호는 이르면 오는 25일 독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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