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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극찬 세례, 박진영 "황홀경에 다녀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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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극찬 세례, 박진영 "황홀경에 다녀온 듯"

머니투데이
  • 이슈팀 이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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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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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K팝스타4'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사진=SBS 방송 캡쳐
'K팝스타4' 이진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싱어송라이터 이진아는 2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독특한 목소리로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불렀다. 이날 심사를 맡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유희열, 양현석은 이진아의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진아의 노래가 끝나자 박진영은 "이건 들어본 적 없는 음악이다"라며 "어느 별에서 왔냐"고 물었다. 그는 "설명할 수 없는 황홀경에 다녀온 것 같다"며 "(이진아는) 심사 대상이 아니라 아티스트다"라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이런 여자 뮤지션이 나타나기를 꿈꿔왔는데 여기 나타났다"며 "이런 무대를 보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잠시 꿈을 꾼 것 같다"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같은 느낌이다"고 칭찬했다.

이진아는 극찬 세례를 받으며 세 심사위원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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