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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올해 800만대 판매… 어려울 때 잘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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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올해 800만대 판매… 어려울 때 잘해야 진짜"

머니투데이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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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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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24일 수출전략회의 주재 "우리 자동차 산업 실력 보여주자"

정몽구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235,000원 ▲4,000 +1.73%)그룹 회장이 24일 “어려울 때 잘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라며 “불리한 시장 여건을 극복해 우리 자동차 산업의 실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수출확대전략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현대·기아차 (110,400원 ▼1,800 -1.60%)는 올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 756만대 대비 약 44만대가 증가한 800만대 판매 달성이 확실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초 수립한 목표 786만대를 14만대 이상 초과 달성하는 것이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시장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전제한 뒤 “수출확대 등에 만전을 기해 800만대를 넘어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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