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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4년 신보스타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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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4년 신보스타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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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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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보증료 적용, 유동화 회사보증 우대,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지원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4년 신보스타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권영택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앞줄 가운데)와 선정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24일 17개 중소기업을 '2014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보스타기업은 미래 기업가치가 양호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최저 보증료 적용, 유동화 회사보증 우대,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신보스타기업 제도를 통해 2011년 18개, 2012년 22개, 2013년 23개의 기업이 선정됐고, 이 중 2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총 55개 기업이 신청을 했으며 현장평가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학계, 중소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엑스레이 의료기기 전문업체 디알젬, 아웃도어 의류 제조업체 에프씨대승 등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권영택 신보 전무이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신보스타기업이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업실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기업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재도전 기업가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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