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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광섭, 취객과 주먹다짐해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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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광섭, 취객과 주먹다짐해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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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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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측 처벌 원하지 않아 '공소권 없음' 처리 예정"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개그맨 이광섭(이광섭 트위터) © News1
개그맨 이광섭(이광섭 트위터) © News1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광섭(34)씨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씨와 김모(40)씨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는 이날 오전 4시20분쯤 강남구 신사동 노상에서 술에 취해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가 이씨와 함께 있던 여성 일행 중 한 명을 지인으로 착각해 뒤에서 껴안은 것이 발단이 됐다.

이씨는 경찰에서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치근덕거려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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