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등 주택가를 돌며 현금과 귀금속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강모(49)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은평구와 서대문구, 마포구 등 주택가에 침입해 15회에 걸쳐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초저녁 무렵 전등이 꺼진 집만을 골라 방범창살을 떼어내고 들어간 뒤 현금과 명품시계, 노트북 등을 훔쳐 생활비나 술값을 마련하는 데 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2년 전 이혼한 뒤 혼자 월세방을 얻어 생활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강씨에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4.11.24 15:25
창살 뜯고 들어가 금품 6000만원어치 훔쳐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6551096732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윈윈'하던 김병만과 SBS의 깊어진 갈등..'정글밥' 쉽지 않네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3540564397471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