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반 창업자와 저소득층 창업자의 1~5년 간 생존율 비교. (자료=통계청, 서울시) |
24일 김종욱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저신용자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소규모 창업기업의 4~5년 생존율이 37.8%로 일반 소규모창업 5년 생존율인 29.6%보다 약 8%p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들로 서울형마이크로크레딧이나 서울형희망드림뱅크 등 저신용자 대출을 받아 창업한 이들이다.
창업 3년 이후로 갈수록 저신용자 창업자는 일반 창업자에 비해 두드러졌다. 일반 창업자의 생존율이 3년 후 40.5%, 4년 후 35.1%였으나, 저신용자 창업자는 3~4년 생존율이 53.8%로 약 18%p 가량 더 높았다.
이에 반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저신용자를 기피해 서울경제 활성화라는 재단의 설립목적에 반하는 영업행태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 의원은 "재단의 신용보증은 1~5등급의 고신용자들에게 집중돼 있다"며 "최근 5년간 시행한 9만4841건의 일반 보증 중 저신용자 보증공급 건수는 전체의 6.4%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저신용자의 생존율이 높은 것은 자활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라며 "저신용 최약계층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를 통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방향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더영상] '다치면 어쩌려고' 잔디밭서 낚시 연습…\](https://thumb.mt.co.kr/05/2024/04/2024041721160372364_1.jpg/dims/resize/201x/crop/201x130/optimize)
![어린이보호구역에 음주난동 골리앗…2초만에 제압한 다윗 경찰 [영상]](https://thumb.mt.co.kr/05/2024/04/2024041915333530747_1.jpg/dims/resize/201x/crop/201x130/optimize)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6551096732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광산 작업 가슴 아파서"…퇴역 항공기로 만든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월드콘]](https://thumb.mt.co.kr/06/2024/04/2024041915353043788_1.jpg)
![김수현X김지원, 애간장 녹이는 멜로..현빈♥손예진 넘나[★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816322057036482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