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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컨소시엄,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 따냈다

머니투데이
  •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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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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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연내 본계약 체결, 내년 하반기 첫 삽 예정

신세계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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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엑스포과학공원 내 들어설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에 신세계 (161,200원 ▲400 +0.25%)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전마케팅공사는 이날 오후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신세계컨소시엄은 대형유통업체인 신세계,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조선호텔을 비롯해 지역 건설업체인 계룡건설 (12,920원 ▲190 +1.49%), 금성백조주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심의위원회는 이들의 사업계획서 중 △출자자 구성·재원조달 계획 △건설계획 △관리운영 계획 토지사용료 △공공성·과학성 등 6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신세계컨소시엄은 내년 하반기부터 2018년 말까지 엑스포 과학공원 내 4만7448㎡ 부지에 400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4층 지상 43층, 건물면적 29만642㎡ 규모에 과학체험·문화·수익시설을 갖춘 사이언스 콤플렉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벌이고 이견이 없을 경우 다음달말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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